2024.10.17(목) 학원농장 중앙밭 메밀꽃밭 현황입니다.
눈물로 땀으로 키운 메밀이 드디어 빛을 발하네요.
폭염,가뭄으로 발아가 제대로 안되고, 자라는 메밀은 잡초와 해충에 시달려 결국 재파종을 한 중앙밭 메밀이 이제야 풍성하게 피어납니다.
황홀한 가을하늘아래 팝콘처럼 피어난 메밀꽃구경은 지금입니다. (학원농장 메밀꽃은 11월초순까지 감상가능하시도록 시차를두고 파종하였습니다)
9월중순부터 피기시작한 도깨비촬영지 앞 해바라기는 늦게 발아한 해바라기들이 아직도 절정이며 학원농장식당앞 백일홍도 절정의 연속입니다. (해바라기는 유채파종을 위해 이번주말까지만 보고 땅속으로 돌려보냅니다)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꽃밭사이를 걷기에 좋은 가을입니다.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드라마도깨비촬영지를 거쳐 드라마연인촬영지로 이어집니다.
중앙밭 능선넘어 펼쳐진 메밀꽃은 지난 주말부터 만개했고 여전히 절정입니다.
연인촬영지에서 유턴하여 되돌아 내려오며 보시면 차도따라 가로수가 지평선위에 나란히 서있는 풍광도 좋습니다.
산책길따라 메밀꽃밭 뒤 전망대를 향해 걸어가시면 컬러풀한 백일홍을 만납니다.
탄성을 자아내는 알록달록 고운빛깔 백일홍은 지금도 한창입니다.
저희농장에서 조성한 산책길은 이렇습니다.
꽃밭속에 파묻힌 사진이 찍고싶어 꽃밭에 들어가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사진찍을 욕심에 누군가 메밀꽃을 짓밟아 들어가기 시작하고 뒤이어 “이미 밟힌 곳이니” 더 밟아 들어가 다져져서 길이 되어버린 곳이 곳곳에 있습니다.
길이 나있어서 들어갔다고 하시면 힘들게 농사지은 농부로서 화나고 마음이 찢어집니다.
결국 이런길이 생기고 ㅠㅠ
원래 있던 길이라고, 울타리를 왜 치지않느냐고 하시면 농부로서 힘이 많이 듭니다…
자라는 우리 농산물 경관이 아름다워 경관을 무료로 개방한 농부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뒤이어 오시는 분들께 계속 좋은경관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도 산책길로만 다니시길 당부드립니다.
2024.10.17(목) 학원농장 중앙밭 메밀꽃밭 현황입니다.
눈물로 땀으로 키운 메밀이 드디어 빛을 발하네요.
폭염,가뭄으로 발아가 제대로 안되고, 자라는 메밀은 잡초와 해충에 시달려 결국 재파종을 한 중앙밭 메밀이 이제야 풍성하게 피어납니다.
황홀한 가을하늘아래 팝콘처럼 피어난 메밀꽃구경은 지금입니다. (학원농장 메밀꽃은 11월초순까지 감상가능하시도록 시차를두고 파종하였습니다)
9월중순부터 피기시작한 도깨비촬영지 앞 해바라기는 늦게 발아한 해바라기들이 아직도 절정이며 학원농장식당앞 백일홍도 절정의 연속입니다. (해바라기는 유채파종을 위해 이번주말까지만 보고 땅속으로 돌려보냅니다)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꽃밭사이를 걷기에 좋은 가을입니다.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드라마도깨비촬영지를 거쳐 드라마연인촬영지로 이어집니다.
중앙밭 능선넘어 펼쳐진 메밀꽃은 지난 주말부터 만개했고 여전히 절정입니다.
연인촬영지에서 유턴하여 되돌아 내려오며 보시면 차도따라 가로수가 지평선위에 나란히 서있는 풍광도 좋습니다.
산책길따라 메밀꽃밭 뒤 전망대를 향해 걸어가시면 컬러풀한 백일홍을 만납니다.
탄성을 자아내는 알록달록 고운빛깔 백일홍은 지금도 한창입니다.
저희농장에서 조성한 산책길은 이렇습니다.
꽃밭속에 파묻힌 사진이 찍고싶어 꽃밭에 들어가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사진찍을 욕심에 누군가 메밀꽃을 짓밟아 들어가기 시작하고 뒤이어 “이미 밟힌 곳이니” 더 밟아 들어가 다져져서 길이 되어버린 곳이 곳곳에 있습니다.
길이 나있어서 들어갔다고 하시면 힘들게 농사지은 농부로서 화나고 마음이 찢어집니다.
결국 이런길이 생기고 ㅠㅠ
원래 있던 길이라고, 울타리를 왜 치지않느냐고 하시면 농부로서 힘이 많이 듭니다…
자라는 우리 농산물 경관이 아름다워 경관을 무료로 개방한 농부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뒤이어 오시는 분들께 계속 좋은경관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도 산책길로만 다니시길 당부드립니다.